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아빠가 어젯밤에 내 몸 만졌어 어떡하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의 글쓴이는 자신을 10대 여학생이라고 소개했으며, “동생이 계속 아파 엄마는 동생방에서 자고 나는 안방 침대가 좋아서 안방에서 잤어”라며 그날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글쓴이는 “이후 아빠가 밤에 취해서 들어온 뒤 침대로 들어와서 내 몸을 만졌어.. 그러다 내가 인기척에 깨니까 막 놀라면서 ‘너가 왜 여기서 자냐..? 난 엄마인 줄 알았다’라는거야”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그 날 이후 아빠가 징그럽고 더러워 보여.. 어떡하지? 하.. 너무 싫다 아직도 자꾸 그 더러운 느낌이 생각나”라며 아버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이야기했다.
이후 이러한 게시물을 접한 커뮤니티 회원들은 “이건.. 진짜로 엄마로 착각해서 그러신 것 같다.. 아직 어려서 잘 모르겠지만 부부 사이에선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라..”, “아버지도 엄청 놀라고 민망하셨을 듯 ㅠ 그냥 해프닝으로 넘어가야 될 것 같다”와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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