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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BJ ‘하반신 XX’ 노출에도 불구하고 가중 처벌 어렵다는 입장 밝힌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BJ 이기광이 여자친구인 치어리더 출신 BJ A와 함께 왁싱숍에서 중요 부위를 왁싱받다가 여자친구의 음모를 노출하는 방송사고를 일으킨 것에 대해 ‘가중 제재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아프리카TV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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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BJ는 운영 정책에 맞게끔 조치가 진행되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수일 정지 또한 제재 사안으로 해당 내용에 대해 가중조치는 어려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외에 추가적으로 신고하실 경우 해당 내용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신고 감사드리며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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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지난 9일 한 시청자가 BJ 이기광과 A씨에 대한 제재가 지나치게 가볍다며 항의하는 내용의 메일을 받은 아프리카 TV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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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BJ 이기광은 생방송을 진행하다가 여자친구 A씨의 음모를 노출하는 대형사고를 벌였다.

아프리카TV

이러한 사고로 BJ 이기광은 아프리카TV로부터 방송정지 3일, A씨는 방송정지 30일의 제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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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항의 메일을 보낸 시청자는 한 매체에 “팝콘TV의 경우 음모가 노출되면 바로 영구정지 처분을 받는다. 이기광에 대한 이용정지 3일의 제재는 지나치게 가볍다. 실제로 음모가 노출돼 영구정지 처분을 받은 BJ가 많다. 아프리카TV가 솜방망이 제재를 한 것이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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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용정지’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 중 가장 낮은 수준의 처벌이다.

BJ 감스트, 외질혜, NS남순은 최근 성희롱 발언으로 아프리카TV로부터 방송정지 3일 처분을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부적절한 방송 내용에 대해 접속차단, 해당 정보의 삭제, 이용 해지, 이용 정지 등의 제재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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