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일 중국 매체 ‘레드스타뉴스’에 택시 기사에게 반해 강제로 키스한 여자 승객이 보도되었다.
이는 지난 12월 30일 쓰촨성의 한 택시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해당 여성은 여러 누리꾼들에게 비난받고있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8시경 20대 택시기사 쑨은 여성 승객을 태우고 운전 중이었다.
여성 승객은 계속 쑨에게 호감을 보이며 SNS주소를 알려달라고 요구하는 등 그를 가만히 냅두지 않았다.
목적지에 도착 후 택시 요금을 지불한 후 쑨이 거스름돈을 꺼내려고 다른곳으로 고개를 돌린 순간 여성은 운전석 앞으로 고개를 내밀고 그의 입에 강제로 키스했다.
당황한 쑨은 강하게 거부 했지만 여성은 계속 키스를 하려했고 쑨이 발버둥쳐서 고개를 피할때까지 여성은 그를 놓아주질 않았다.
그 이후 여자 승객은 거스름돈 15위안(한화 약2,500원)을 안받고는 “정신적 보상금이라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너무 큰 충격을 받은 쑨은 “성추행이라고 생각한다.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싶다”고 호소하였다.
이를 본 한 변호사는 해당 행동은 성추행에 해당한다고 밝혔으며 이 사건과 관련해 쑨을 돕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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