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에서 온 EBS 연습생 펭수가 대박을 터뜨렸다
지금까지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하며 세대와 국적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펭수가 이번에는 가수로 정점에 올랐다.
펭수의 노래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그리고 22일 EBS 펭수 측은 OSEN를 통해 1위 소감을 전했다.
펭수 측은 누구도 1위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다들 놀라서 당황한 상태다. 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놀라움과 감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가 먼저 타이거JK에게 컬래버레이션 제안을 했다. 힙합계에서는 워낙 상징적인 분이셔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펭수 측은 힙합 외에도 현재 여러 장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계획이 없는 게 계획”이라고 말을 아꼈다.
또한 “펭수는 슈퍼스타의 꿈을 안고 EBS에 찾아와 EBS 연습생이 됐다. 워낙 큰 꿈을 갖고 있는 친구라서 ‘슈퍼스타를 위해 빌보드 진출을 해보자’라는 이야기가 나왔었다.”라고 설명하며 빌보드가 최종목표는 아니며 여러 꿈 중 하나라고 생각해 달라고 전했다.
펭수는 지난 21일 세계 펭귄의 날인 4월 25일을 기념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빌보드 프로젝트 Vol.1’을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펭수로 하겠습니다’로 타이거JK, 비비, 비지와 함께한 합작이다.
음원 수익은 환경 단체에 기부하기로 해 감동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