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가게를 옮긴 포방터시장 돈가스집 ‘연돈’이 오픈을 하루 앞두고 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연돈’ 돈가스집 근황이 전해졌다.
바로 내일인 12일 12시 ‘제주도’에서 새로이 오픈하는 연돈은 오픈을 하루 앞두고 준비를 거의 마친 상태이다.
해당 커뮤니티 유저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연돈의 변경된 메뉴판이 있었고,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가격이었다.point 184 | 1
이전 포방터시장에서 있을 때는 등심까스는 7,000원이었고 치즈까스는 8,000원이었다.
제주도로 이전하고 난 후에는 각각 2,000원씩 인상되어 9,000원과 10,000원이 된 것.
기타 메뉴인 카레와 밥은 이전 가격과 동일하다.
해당 소식을 접한 커뮤니티 유저들은 “그 퀄리티에 저 가격이면 합리적이다”, “제주도 가면 꼭 먹어야지”, “제주도 사는 사람인데 굉장히 싼 편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돈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고, 방송 출연 후 많은 시청자들이 가게로 몰리자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백 대표의 도움을 받아 제주도로 가게를 이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