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아이패드OS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애플 측은 30일(한국 10월1일) 아이패드 7세대 등 신제품과 함께 새로운 아이패드OS를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iOS에서 독립해 별도의 OS로 다시 태어난 아이패드OS는 기존 소비자들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본 화면에 위젯이 항상 떠있고, 아이콘이 작아지는 등 역대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아이패드 OS의 새로운 기능을 공개한다.
#1 복사 붙여넣기
별다른 추가 클릭 없이 손동작 만으로도 복사와 붙여넣기가 가능해진다.
손을 오므리면 해당 문단이 복사가 되며, 손가락을 펴면 원하는 곳에 문단을 붙여넣을 수 있다.
#2 마우스 지원
이제 아이패드에서도 마우스 지원이 가능해진다.
이는 소비자들이 가장 바라던 기능으로, 이제 아이패드가 컴퓨터와 동일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 제 2 모니터 지원
아이패드를 맥 컴퓨터의 2번째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가 연동이 되어 컴퓨터를 사용하며 또다른 모니터로의 역할을 한다.
#4 애플 펜슬 지원
애플의 야심작인 애플 펜슬이 기존보다 더욱 섬세한 터치로 지원된다.
#5 한손 키보드
화면이 넓어짐에 따라 키보드 터치도 점점 불편해졌다.
이제 아이패드에서 한손으로 키보드 입력이 가능해진다.
#6 다중 멀티태스킹
동시에 하고 싶은 창을 띄워놓을 수 있다.
굳이 끄지 않아도 속도가 느려지지 않는 다중 멀티태스킹이 지원된다.
#7 사파리 파일 다운로드
사파리에서 다운 받는 파일들이 파일 폴더에 저장되고, 윈도우 탐색기처럼 불러올 수 있게 된다.
#8 외장 포트 지원
이제 아이패드에도 USB를 꽂을 수 있다.
USB 뿐만 아니라 HDMI, USB-C 타입 등 다양한 포트가 지원된다.
적용이 되는 모델들은 위와 같다.
사연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드디어 마우스 지원하는 구나”, “6세대도 된다니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