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았던 대만 컵라면 ‘만한대찬’이 한국에 들어온다.
지난 18일 편의점 ‘GS25’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한대찬의 판매를 알렸다.
만한대찬은 대만 특유의 마라 맛이 포함된 우육면이다.
큼직한 고기를 우려낸 맵고 얼큰하며 진한 국물이 특징이다.
특히 두툼한 고기가 컵라면 안에도 실하게 들어가 있어 ‘프리미엄’ 컵라면으로 불린다.
면은 마치 칼국수처럼 도톰하고 납작한 형태로 국물이 쉽게 스며든다.
한국에서도 대만 여행을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컵라면으로 인기가 높았다.
특히 만한대찬은 대만 물가 대비 고가의 라면임에도 불구하고, 대만에 가면 꼭 사오는 기념품으로 손에 꼽힐 정도였다.
GS25는 “아직도 우육면 먹으러 대만 가니? 대만 아니 가도 된다”고 밝혔다.
‘만한대찬’의 한국 판매 가격은 GS25 기준으로 정가 4,800원이다.
GS25보다 먼저 판매를 시작한 백화점 등에서도 비슷한 가격대에 판매를 하는 중이다.
편의점 관계자는 “수입 상품이다 보니 현지 가격과 비교가 어려우며, 수입을 하는 과정에서 가격이 인상됐다”고 밝혔다.
얼큰한 해장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새로운 컵라면을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