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진자가 200명 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당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8일)에 비해 248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의 새로운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253명이 발생한 이후 연일 400명 이상을 기록했다.
12일 만에 확진자 수가 200명대로 떨어진 것이다.
당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 248명 중 216명은 대구와 경북에서 발생한 것으로, 대구 190명, 경북 26명이다.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된 뒤
코로나19 사망자는 오늘 0시 기준으로 모두 51명이다.
오랜만에 들려온 긍정적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제 점점 감소했으면”, “빨리 끝나라 코로나ㅠ”,”완치 환자들도 많아졌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코로나19의 확진자 수가 감소했지만 정부는 여전히 1차 방역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