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신인 가수 유산슬(유재석)의 백발 매니저가 화제다.
지난 28일 유산슬은 춘천 가요베스트 출연을 위해 지방으로 가다 휴게소에 들러 깜짝 버스킹을 펼쳤다.
MBC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산슬의 버스킹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그런데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
유산슬 옆을 졸졸 따라다니는 ‘백발 매니저’가 생긴 것이다.
매니저의 정체는 바로 ‘조세호’였다.
그는 가수 못지 않은 화려한 의상을 입고 나와 독보적인 컨셉을 뽐냈다.
스트라이프 정장 재킷에 번쩍이는 금목걸이로 유재석 옆을 안전하게 지키고 있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유산슬과 짜사이네ㅋㅋㅋ”, “짜사이 염색에 금목걸이 뭔데ㅋㅋ 못 알아볼 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23일 방영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김태호 PD와의 깜짝 전화 연결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김태호 PD는 “조세호란 인물을 항상 생각하고 있다.
유산슬 옆에 짜사이처럼”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