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명실상부한 인터넷 강국이다.
그래서 그런지 어디서나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고, 최신 장비와 매우 빠른 인터넷을 겸비한 PC방이 골목마다 위치해 있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들은 어떨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체코에서 PC방 찾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가 됐다. 게시물의 내용은 아프리카 TV에서 한 BJ가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PC방을 찾으러 가는 과정을 담았다.
공사장 길을 뚫고 겨우 찾은 PC방.
입구마저 허름해 보인다.
겨우 PC방에 입성, 얼마나 기다려야 하냐고 묻자 “오늘 예약이 꽉 찼다”고 하는 직원.
한국과는 꽤나 다른 모습이 PC방이 인상적인데, 게임에 여념이 없는 사용자들의 모습은 전세계가 비슷한 것 같다.
그렇다면 PC방의 가격은 어느 정도일까?
생각보다 꽤나 비싼 시간당 2,800원이었다.
커뮤니티의 글에 따르면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는 PC방이 단 2개밖에 없다고 언급하며 도전정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체코에 PC방을 개업할 것을 조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