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인 카라 출신의 대표 멤버인 구하라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는 충격적인 정황이 드러나 화제와 안타까움을 낳고 있다.
주말이었던 지난 26일 새벽 구하라가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매니저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는 소식이 경찰 등에 의해 전해졌다.
구하라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호흡과 맥박은 정상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에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하였다.
매니저는 28일 새벽 자택에 혼자 있는 구하라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하였으나 그가 연락에 응답이 없어, 이상하게 생각한 후 자택으로 찾아가 의식이 없는 구하라를 발견한 후 경찰에 신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하라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와 폭행 시비가 화제가 된데 이어, 이와 관련해 법적 다툼을 벌였으며 최근에는 안검하수 수술 논란으로 곤욕을 치루었다.
구하라는 소식이 있기 전 날 자신의 SNS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지워 많은 팬들의 우려를 샀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