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신곡 발표와 콘서트를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원조 걸그룹 핑클 성유리와 이효리가 밝힌 서로의 첫인상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핑클 이효리 성유리 서로의 첫인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눈길을 끈다.
게시물에는 과거 성유리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효리를 처음 만났을 당시를 설명하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성유리는 이효를 보고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힙합 스타일에 청순한 얼굴”이었다며 “됐다”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명일 땐 불안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 역시 과거 멤버 중 막내인 성유리에게 전하는 짧은 편지를 통해 성유리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편지글에서 이효리는 “내가 사무실 문을 열고 사무실로 들어갔을 때 유리 네 얼굴이 제일 먼저 들어왔다”며 “그리고 왠지 안심이 되더라”라고 전했다.
그룹 내 리더와 막내로 활약한 이효리와 성유리가 처음 만난 후 ‘서로 안심된다’고 느꼈던 것.
네티즌들은 “성유리 이효리 옛날이랑 똑같다”, “서로 안심이라니 귀엽다”, “멤버들이 사고도 안 치고 다시 뭉치게 돼서 좋다”, “캠핑클럽 너무 잘봤는데”, “둘다 미모로 유명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