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리꾼들의 의도치 않은 활약으로 공개되지도 않은 새 예능 프로그램의 기밀 정보가 깜짝 유출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정보는 전혀 상관 없는 한 방송에서 인터뷰하는 장면에서 노출되었다.
인터뷰 장면 당시 벽면에 붙어있던 정보가 누리꾼들의 눈에 포착된 것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구석 벽면에 붙어있던 종이에 적힌 내용은 아주 흐리고 작아 잘 구별하기 힘든 내용이었음에도 누리꾼들이 이를 제대로 파악했다는 점이다.
먼저, 누리꾼들이 알아낸 내용은 ‘신서유기-여자편’ 캐스팅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누리꾼들이 해당 종이를 확대해 본 결과, ‘신서유기-여자편’ 라인업에 올라온 방송인은 개그우먼 장도연과 가수 청하, 그리고 홍진경이었다.
이 소식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삽시간에 퍼지자 tvN과 나영석 PD측도 당혹스러운 눈치를 보였다.
누리꾼들은 “청하 대박!”, “장도연은 믿고 봅니다”, “청하 너무 잘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