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 블로거가 과한 복장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매체 테크인사이드는 호주 애들레이드에 사는 블로거 카릴 베인즈를 소개했다.
그녀는 음식과 패션에 관한 정보를 SNS 등에 올리며 돈을 버는 블로거다.
카릴의 가장 큰 특징은 가슴이 부각된 의상을 입는다는 것이다.
그녀가 음식을 소개한 사진을 보면,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노출이 과한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카릴이 특히나 문제가 된 것은 호주에 있는 레스토랑 ‘Fine and Fettle’에 신메뉴 프로모션에 기용되고 나서였다.
레스토랑 측은 지난 3일 페이스북에 카릴이 음식을 소개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누리꾼들은 그릇에 담긴 샌드위치와 신메뉴가 아니라 카릴의 복장에만 눈이 간다는 의견을 보였다.
특히 과한 노출이 있는 복장이 불편하다는 누리꾼들이 등장했다.
클래식한 분위기의 레스토랑과 거리가 먼 복장이었기 때문에, 레스토랑 팔로워들의 반발이 컸다.
이에 식당 관계자는 “카릴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단골 손님이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음식을 소개할 때마다 굳이 과한 복장을 선택하는 블로거에 대한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