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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자취방에서 ‘의문의 체액이 든 피임기구’ 발견…충격적인 조사결과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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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TV조선’ 에서는

한 커플이 “여자 혼자 사는 집에 체액 든 피임기구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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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신고한 내용이 보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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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이를 최초 발견하여 여자친구를 의심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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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신각신 끝에 결국 “누군가 침입해서 두고 간 것 같다.” 라는 결론이 난 것.

그러나 경찰 수사 결과, 외부의 침입 흔적은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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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기구 안에 든 체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보내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남자친구 것이 아닌 제3자의 것으로 판명이 났고, 사건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졌다.

 

이에 여자친구는 끊임없는 의심을 받아야 했지만,

“체액 테러 피해” 사건이 추가로 신고 접수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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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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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A씨가 약 7달 동안 지하철 역을 돌아다니며,

여성의 가방에 몰래 체액이 담긴 피임기구를 넣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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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A씨는 재물손괴 협의와 성폭력처벌법 위반 협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지고 사건은 종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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