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천국을 선물해주고 싶은 집사가 화제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화장지를 선물한 집사가 등장했다.
러시아에 사는 남성 A씨는 자신의 반려묘를 위해 두루마리 화장지 100개를 준비했다.
A씨의 반려묘는 평소에도 두루마리 휴지를 아주 좋아하는 고양이였다고 한다.
A씨는 무려 두루마리 화장지 100개를 거실에 풀어놓기 시작했다.
화장지를 벽에 늘어트려 마치 커튼처럼 설치해 놓기도 했다.
A씨의 반려묘는 화장지 밭 속에 파묻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고양이는 이내 질려버렸고, 금방 휴지에 흥미가 떨어졌다.
A씨는 화장지를 그대로 말아 재활용을 할 예정으로 보관하고 있다.
고양이가 다시 휴지에 흥미가 생기면 종종 커튼처럼 휴지를 늘어트려 놀아주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