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TOEIC 정기시험이 취소됐다.
3일 토익 주관사인 YBM 한국TOEIC위원회는 오는 12일 예정이던 ‘제401회 TOEIC 정기시험’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9일, 3월 15일, 3월 29일 시험에 이어 4번째 취소다.
YBM 측은 “위원회는 철저한 방역 조치를 마련해 12일 정기시험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려고 노력했으나,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지속되고 4월6일로 예정되어 있던 등교개학일 또한 다시 연기되어 학교시설을 시험장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됨에 따라, 토익 시험 시행 취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험 접수자들에게는 이후 시험에 접수할 수 있는 응시권 발급 또는 응시료가 환불될 예정이다.
다음 토익 정기시험은 오는 4월 26일에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교육부가 ‘온라인 개학’을 발표함에 따라 앞으로의 시험 역시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한국 TOIEC위원회는 오는 26일 정기시험을 비롯한 시험을 철저한 감염예방 대책을 마련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예정된 일정은 Δ4월 26일 Δ5월 3일 Δ5월 16일 Δ5월 3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