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가창력과 센스있는 음악성으로 인정을 받고 많은 사랑을 받는 멜로망스 김민석이 의무경찰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하게 됐다.
12일 김민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 한 장과 함께 짧은 글을 남겼다.
김민석은 “곧 들어가네요. 분주해야 할 저보다 분주히 챙겨주시는 분들 때문인지 제 일같이 안 느껴지기도 하고 아직 잘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새로운 환경에 들어가는거라 두렵기도 하고 적은 부분 설레이기도 해요”라며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과 설렘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더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간간히 소식 전하겠습니다. 뿅.”이라며 아쉽지만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마지막 ‘뿅’이라는 인사로 곧 군입대를 앞둔 김민석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안심을 주었다.
오늘 (12일) 입대한 김민석은 오는 2021년 전역해 다시 좋은 음악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이를 접한 팬들은 “오빠 조심히다녀오세요”.”오빠 노래 1일 1곡 들으면서 기다리면 금방 오겠됴?”,”다치지만 마세요!” 등 진심어린 말로 김민석의 군입대를 응원했다.
지난 11월에 김민석은 멤버 정동환과 함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이라며 입대를 예고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