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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사회이슈

코로나19로 외출 못해 강제 장거리 커플 된 군인들 이제 ‘영상통화’할 수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코로나19로 인해 휴가를 나가지 못하는 군 장병들을 위해 국방부가 새로운 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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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된 장소에 한해서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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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국방부는 코로나19로 인해 휴가 및 외출이 통제된 군 장병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영상통화를 한시적으로 허용했다고 발표했다.

 

군 장병들은 평일 일과 후나 주말 중 허용된 시간에 장소에서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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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 시간과 장소는 장성급 지휘관이 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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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통화를 허용함으로써 고립감 해소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리라 기대된다.

 

국방부에 따르면 충주의료원에서 근무 중인 작은누나에게 영상 통화로 안부를 전한 육군 21사단 양승호 상병 등 많은 병사들이 영상 통화로 가족과 친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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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국방부 관계자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 친구들을 영상으로 볼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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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장기적으로는 자율과 책임에 기반을 둔 병영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