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빈지노가 육군 만기 전역한 가운데, ‘꽃신’ 타이틀을 얻은 공개연인 스테파니 미초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7일 빈지노는 강원도 철원 6사단 청성부대에서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이날 전역 사진이 화제가 된 것은 스스로 ‘한국 곰신’이라며 연인 빈지노를 기다린 미초바의 눈물때문이었다.
미초바는 이날 전역한 빈지노를 향해 달려간 안기는 영상을 게재했으며, “많이 울었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현장 사진도 공개했다.
빈지노 역시 “바이 육탄투혼. 하이 맘 앤 대드 스테파니. 돌아왔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군복을 입은 채 환하게 웃으며 걸어나오는 빈지노와 옆에 꼭 붙어 눈물을 흘리고 있는 미초바의 모습이 담겨 있다.
네티즌들은 빈지노의 전역 소식에 그동안 응원해온 곰신 미초바가 드디어 ‘꽃신’을 신게 됐다며 축하했다.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연애 중인 두 사람은 어느덧 5년차에 들어선 장수 커플이다.
또한 서로를 향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커플로도 유명한데, 달달한 럽스타그램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연예인 커플 중 외국인 꽃신 1호라며 화제가 된 미초바와 빈지노의 커플 사진을 모아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