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를 맞아 날씨 또한 추위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루종일 영하를 웃도는 날씨에 기운도 없고 ‘저텐션’이라면 한번 주목해보자.
한국인에게 빼놓을 수 없는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그리고 뜨끈한 국물까지 세트로 즐기며 꽁꽁 언 몸을 사르르 녹일 수 있는 음식, 바로 ‘등촌 칼국수’이다.
이 등촌 칼국수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소고기 샤브샤브 3단계’를 추천한다.
우리 몸에 각종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체내 에너지 생성에도 도움을 주는 비타민B2가 부족하다면 기운이 빠지고 ‘저텐션’이 되고만다.
혹시 추운 겨울이 되어 두통, 빈혈 혹은 피로가 쌓였거나 입술에 각질이 있다면 비타민 B2가 부족하다는 신호다.
이 비타민 B2를 매콤한 육수로 흠뻑 젹셔진 소고기를 통해 공급할 수 있다.
소고기 샤브샤브를 먹은 후에 맛있게 졸여진 남은 국물에 육수를 추가해 칼국수를 넣어서 먹는다면 당신의 텐션은 ‘하이텐션’이 될 것이다.
자랑스러운 한국인인 만큼 칼국수로 모든 식사를 마무리하는 건 옳지 않다. 당연히 칼국수 다음에는 디저트로 ‘볶음밥’이다.
소고기샤브샤브-칼국수-볶음밥의 코스를 즐겨줘야 추운 영하 날씨를 잊고 땀을 흘리며 속이 뜨끈해지는 기분이 들 것이다.
추운 날씨로 움츠려드는 요즘, 등촌 칼국수로 달려가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