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로 인해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을 하고 난 뒤 비어버린 학교에서 쓸쓸함을 어쩔 줄 몰라하는 선생님이 있다.
바로 부산에 위치한 동성 초등학교의 박형규 교장 선생님 얘기다.
초등학교 1~3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하자 이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을 위해 재치 있는 영상 선물을 전했다.
바로 겨울왕국의 엘사 분장을 하고 운동장에서 각종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
이러한 영상이 화제가 되자 박형규 동성 초등학교 교장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등교 개학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누구의 잘못이 아니기에 온라인 수업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의미에서”라며 영상을 찍게 된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박ㅋㅋㅋ”, “재치가 넘치신다”, “저런 교장 선생님 있으면 학교 다니기 너무 즐거울 듯”, “센스 보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