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무부 장관의 행보가 연일 화제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대학교 복진 다음날부터 모자나 설글라스를 쓰고 사흘 연속 등산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복직했다.
14일 오후 장관에서 사퇴한 그는 서울대에 복직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다음 날 바로 승인됐다.
가을학기 중간에 복직했기 때문에 수업을 해야하는 강의가 따로 없는 상황이다.
조국 전 장관은 복직 이후 주로 자택에 머물고 있으며 학교에는 나가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 대신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등산을 많이 하고 있으며 복직 다음 날인 16일부터 사흘 연속 집 근처 우면산을 등산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 측에 따르면 그는 복직 이후 따로 휴직계를 내거나 휴가를 신청하지 않았다.
또한 서울대 관계자는 “교수들은 따로 근태 관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연구실 출근 여부까지 일일이 파악할 수 없다”고 했다.
조 전 장관이 받는 복직 후 이달 말까지 근무일(17일치)의 월급은 4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