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29일 낮 12시 55분쯤 서울 서초구의 한 15층짜리 빌딩 아래에서 김재윤 전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인은 추락사로 추정된다.
경찰은 김 전 의원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 출신인 김 전 의원은 민주통합당에서 17·18·19대 의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지역의 한 대학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무슨 연유가 있어도 자살은 안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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