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하고 건강한 머리카락은 타고나는 것도 크지만 평생 관리도 잘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모발의 건강은 두피의 건강에서 비롯된다.
두피를 건강하게 관리해주어야 한다는 것은 모두가 잘 알고 있지만 매일의 사소한 습관들이 두피 건강을 헤치고 있다.
그 사소한 습관 4가지이다.
#1.머리를 갑고 수건으로 머리 두르고 있는 것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감고 바로 말리지 않고 수건으로 머리를 두르고 로션을 바르거나 화장을 하거나 티비를 보거나 음식을 먹는 등의 다른 행동을 할 것이다.
이는 두피에 매우 좋지 않은 시간이다.
수건으로 몇번 털어내고 난 후 의 축축한 머리를 물에 젖은 수건으로 말고 있으면 두피가 습해지고 그대로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되면 두피에 세균이 증식하게 된다.
그리고 이로 인해 두피 피부염으로 악화 될 수 있다.
머리를 감은 직후에 수건과 드라이어기를 이용하여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2.린스나 트리트먼트를 두피까지 바르는 것
린스와 트리트먼트를 두피까지 바르지 않고 머리카락에만 바르고 헹구어 내는 것이 좋다.
이런 제품은 모발을 부드럽게하고 윤기를 나게하기 위해 실리콘 성분이 있고 이 성분은 물에 잘 녹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두피에 발라지게 되면 물레 행구어도 잘 씻겨내려가지 않고 두피에 쌓여 알레르기나 염증이 생길 수 있고 탈모가 생길 수 있다.
#3.머리 안 감고 모자 쓰고 있는 것
이 습관은 탈모를 부른다.
모자를 오래 쓰고 있으면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원활히 배출되어야 하는 열, 땀과 기름기의 배출에 방해가 된다.
그렇게 되면 두피가 열과 습기, 세균에 노출되어 탈모와 지루성피부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모자 착용 시에는 꽉 맞게 쓰지 않고 중간 중간에 모자를 벗어 통풍시켜주는 것이 좋다.
물론 자외선이 강한 날이나 미세먼지가 안 좋은 날에는 모자를 써서 두피를 보호 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4.빗으로 두피를 두드리는 것
두피를 마사지 한다는 개념으로 빗으로 두드리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는 두피를 오히려 스트레스 받게한다.
빗의 끝 부분으로 인해 두피에 쉽게 상처가 날 수 있으며 잘못하다가는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마사지를 위해서는 손으로 자극하는 것이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