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프랑스 간호사의 절규가 국제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3일 프랑스 BFM TV 뉴스에는 한 간호사가 등장해 프랑스의 코로나19 실태를 폭로했다.
그는 “우린 충분한 능력이 있고 프랑스가 이탈리아 보다 낫다고 생각하냐”며 “프랑스 동부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이 죽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죽은 동료들을 묻고 있다. 제 동료와 저는 결국 마스크를 향정신성 의약품 서랍에 보관하고 있다. 왜냐하면 훔쳐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간호사는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그는 “제가 티브이에 나오는 확진자수를 보면 그건 헛소리다”며 “제가 장담컨데 제 환자와 의료진들을 테스트 한다면 반이상이 이미 감염일 것”이라 강조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프랑스 스머프 축제한 나라잖아.
안 퍼지는 게 이상하지”, “동양인 차별하고 난리더니 자기네는 안 걸릴 줄 알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