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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부터 인상”…전기 요금 기존 대비 2000원 ‘인상’, 내년에도 추가 인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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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인 7월 부터  전기를 한달에  200kWh 이하로 쓰는 가정은 전기 요금이 기존 대비 2000원이 인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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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필수사용공제 할인액이 다음 달부터 월 4000에서 월 2000원으로 축소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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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사용량 보장공제란 월 200kWh 이하로 전기를 사용하는 저소득층 가구들 중 고압인 경우 월 2500원, 저압인 경우 월 4000원의 요금을 할인해 주는 제도로 지난 2016년부터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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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사용공제 제도는 당초 도입 취지와 달리 저소득층 가구와 전기 사용량이 적은 가구가 일치하지 않고, 중상위 소득과 1·2인 가구 위주로 혜택이 집중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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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취약계층에 대한 혜택만 그대로 유지하고, 일반가구에 대한 혜택은 점차 줄인 뒤 내년 7월 완전히 폐지하기로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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