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사회가 금연을 돕고 흡연을 권장하지 않는 만큼 방송에서도 흡연하는 모습을 찾기가 쉽지 않다.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에 보면 방송에서 흡연과 음주 장면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제28조를 보면 방송에서 흡연·음주 등의 내용을 다룰 때에는 이를 미화하거나 조장하지 않도록 그 표현에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방송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이 흡연·음주하는 장면을 묘사하면 안되며 잘못된 흡연·음주 문화를 일반적인 상황으로 인식하지 않도록 그 표현에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
그리고 대중 앞에 서는 배우들은 특히 흡연을 하더라도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그렇기 때문에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여배우들이 흡연 연기를 하는 모습은 색다르게 다가오기도 한다.
배우들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 연구를 하며 만들어 낸 흡연 연기 장면은 각각 달라 보는 재미가 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영화 속에서 연초 담배를 피는 연기를 맛깔라게 한다는 평을 받는 배우들이 많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며 시대에 맞춰 전자담배를 피우는 흡연 연기로 변천하기도 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흡연 연기 레전드라고 불리는 고아성의 흡연 연기는 오래도록 회자되고 있다.
영화 속 많은 흡연 장면들은 대사처럼 많은 의미를 전달하기도 한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