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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부터 ‘호텔’ 가자고 요구했던 ‘서유리’ 예비 남편 (영상)


방송인 서유리가 예비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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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영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는 예비 신부 서유리가 출연해 최병길PD와의 연애담을 털어놨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

서유리는 드라마 ‘미씽나인’, ‘앵그리맘’ 등을 연출한 최병길PD와 오는 8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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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은 진행하지 않으며 혼인신고만 할 예정이라고 한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

서유리는 최병길PD와 소개팅을 통해 처음 만난 사연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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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솔직히 내가 그동안 얼굴을 뜯어먹고 살았다”며 “첫인상에 매력이 있고 호감이 간다고 느끼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

이어 “일식집에 갔는데 부담스러울 정도로 나를 바라봤다. 예의상 커피를 사려고 하니 갑자기 호텔에 들어갔다”며 “정말 깜짝 놀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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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의 첫 번째 데이트부터 H 호텔로 들어갔다고 한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

이는 무려 얼굴이 알려진 서유리가 불편할까봐 최병길 PD가 배려를 보여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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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커피숍보다 호텔 커피숍이 낫지 않다는 배려였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

서유리는 “커피숍이라 다행이었다. 세상이 흉흉하지 않냐”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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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감독님을 알아두면 좋으니까 얘기나 하자고 생각했는데, 나도 모르게 내 안의 이야기를 했다”며 “첫 만남에 울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내가 상처가 있는데도 씩씩하게 이겨낸 모습이 좋다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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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very1 ‘비디오스타’
MBC every1 ‘비디오스타’

서유리는 연예인이다 보니 연애에 부담을 느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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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최병길 PD가 “그럼 결혼하자”고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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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very1 ‘비디오스타’

서유리는 “만난 지 한 달만의 일이었다”며 “정신 차리고 보니 결혼 반지를 맞추고 있었다”고 털어놨다.point 146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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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의 연애 스토리는 아래 영상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