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주 400만 관객수를 돌파하고 있는 흥행의 주인공 ‘겨울왕국2’에 등장하는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명소는 어딜까?
바로 ‘노르웨이’다.
노르웨이의 관광청은 ‘겨울왕국2’제작에 영감을 준 곳이 노르웨이의 대자연이라며 홍보를 나섰고,알타ㆍ트롬쇠ㆍ스뫼르피오르 등 노르웨이 북부로 겨울 여행을 떠나면 마치 겨울왕국의 주인공들 처럼 모험을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영화,겨울왕국2에 나오는 ‘사미 언어’또한 영화 제작진이 노르웨이 북부의 사미의회 및 사미협회와 협력해 만들어낸 언어라고 밝혔다.
사미족은 노르웨이,스웨덴 등 스칸디나비아 반도 북부에 거주하는 순록 유목민족이다.
영화를 감독한 프로듀서인 피터 델 베초(Peter Del Vecho)는 지난 9월 노르웨이 북부에서 진행한 프레스투어에 직접 참가해서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영화에 영감을 얻었다.
영감을 받은 자연과 문화에 대해 소개를 했는데,그는 “환상적이면서도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영화 속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제작진이 노르웨이,아이슬란드,핀란드를 여행했다.
사미를 비롯한 그곳의 자연과 사람들에게 감동을 받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