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로트 열풍이 불며 여러 TV 프로그램에서도 ‘트로트’ 오디션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최근 한 ‘대인배’ 트로트 가수가 주목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KBS1 ‘아침마당’에서 ‘꿈의 도전’이라는 코너에 무려 5연승을 하며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한 신인 트토르 가수 박서진.
그는 형편이 어려워 가수의 꿈을 키우지 못했고 어부인 아버지를 따라 어릴 때부터 배를 타기 시작했지만 뒤늦게 트로트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전해졌다.
두 형들 모두 먼저 세상을 떠나고 어머니마저 자궁경부암 3기를 판정 받았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다.
설상가상으로 그의 어려운 집안 사정상 어머니의 암 치료비를 마련하기도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해당 사연을 방송 중 선배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알게 되면서 치료비 지원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당시 장윤정의 말을 믿지 못했지만 바로 다음 날 프로그램 작가로부터 계좌번호를 알려달라는 전화를 받았다는 것이다.
그는 작가가 계좌번호를 문의했기 때문에 당연히 출연료 입금 때문에 연락이 온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후 자신의 계좌로 실제 가수 장윤정이 어머니를 위한 거액의 치료비를 보내주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장윤정의 도움으로 어머니의 병세는 많이 호전되었고 현재는 한 달에 한 번 정기검진만 받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장윤정”, “와..클라스 보소”, “장윤정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