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공항에 고글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타난 가수가 큰 화제를 모았다.
30일 가수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항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미나는 “오늘 완전무장하고 자카르타에 간다. 공항이랑 비행기에서 더 조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저를 이상하다고 쳐다보지만 창피한 건 잠시”라며 “아직도 공항에 마스크 안 끼신 분들이 계신다.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마스크 잘 쓰고 다니시고, 손 자주 씻으세요”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미나는 고글과 마스크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미나는 세정제와 소독제도 따로 챙겨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조심해서 나쁠 건 하나도 없어요”, “지금 자카르타에 가다니 정말 무섭겠다”, “당연히 남들 눈보다 본인 안전이 최고”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point 190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