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바디2’ 출연 중인 발레리나의 인성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1일 방송된 Mnet ‘썸바디2’에서는 남자 ‘메기’와 여자 ‘메기’가 함께 들어왔다.
이날 멤버들은 ‘썸MV’를 함께 촬영할 파트너를 선택했다.
발레리나 최예림은 한국무용수 장준혁을 선택해 요트 위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그 순간 발레리나 이예나도 요트로 다가왔다.
이예나도 ‘썸MV’ 파트너로 장준혁을 뽑았기 때문.
이예나는 최예림을 보고 “인기남이네?”라고 말했다.
어색한 분위기 속 최예림은 “어떻게 발레리나한테 두 표를 받았네?”라고 말했다.
이예나는 “예림이가 저번에 얘기했는데…”라며 “어떤 댄서랑 하고 싶냐고 얘기했었는데 예림이는 스트릿이랑 하고 싶다고 했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장준혁은 “누나 나 스트릿 아니야”라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최예림은 당황하며 “아니, 색다르지 않을까? 이런 얘기 했었지”라고 설명했다.
이예나는 썸바디 1화가 공개되자마자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까칠한 말투와 날카로운 눈빛으로 출연자들간 불편한 분위기가 이어졌기 때문.
이를 본 시청자들은 “굳이 저런 말을 꺼내는 의미가 뭐냐”, “앉자마자 스트릿”, “완전 여우짓”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예나는 동덕여대 무용학과 졸업 후 지난 2004년 MBC 드라마 ‘단팥빵’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