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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 극과극으로 갈리고 있는 ‘개편’ 이후 ‘개그콘서트’ 근황.jpg


개그콘서트의 새로운 코너 ‘쇼미더 아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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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방영된 KBS2 ‘개그콘서트’에는 에는 ‘쇼미더 아재’라는 새로운 코너가 등장했다.

KBS2 ‘개그콘서트’
KBS2 ‘개그콘서트’

개그맨 김대희는 “실험적인 새로운 코너들이 등장한다”며 개편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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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가장 실험적인 것은 ‘쇼미더 아재’였다.

KBS2 ‘개그콘서트’
KBS2 ‘개그콘서트’

이날은 ‘살림남’에서 활약 중인 김승현 부자가 등장해 아재 개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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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개그를 좋아하시냐”라는 질문에는 “아재 개그보다 어제 개그를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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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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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개그콘서트’

이어 “말 장난보다 소 장난을 더 좋아하고, 김이 4장이면 김포다” 같은 발언들이 이어졌다.point 197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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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개그콘서트와 다르게 자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마치 예능 프로그램처럼 코너가 진행됐다.

KBS2 ‘개그콘서트’
KBS2 ‘개그콘서트’

이를 지켜보는 관객들의 표정은 싸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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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제작진들은 관객의 표정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도했다.

KBS2 ‘개그콘서트’

방송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과극으로 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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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누리꾼들은 “피식거리면서 내려왔다”, “탄식하는 관객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어디서 웃으라는 건지 전혀 모르겠다”, “현실 한숨 나왔음” 등의 반응을 보인 누리꾼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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