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에서 한 부부가 대낮에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한 사건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재조명되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013년 일어난 이 사건은 원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52)가 자신의 남편과 자택 아파트 주변을 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부부는 속옷마저도 벗은 완전 나체로 바닥에 엎드린 채 괴성을 지르거나 거리를 뛰어다녔다.
해당 사건에 대해 교육당국은 해당 교사에 대해 평소 이와 유사한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한 관계자는 “여교사는 현재 당시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이어 “최근 특정 종교 단체의 영향을 받아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마약이라도 한건가”, “기억을 못한다니 무슨 종교일까”, “무섭다..”, “진격의 거인같아”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