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멤버 개리 아들의 남다른 어휘 구사력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개리와 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개리는 3년 만에 26개월 된 아들 강하오와 집을 공개했다.
개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26개월 강하오의 아빠 강개리다”라며 자기소개를 했다.
그는 긴장한 듯 연신 말실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리는 “(3년 전) 방송을 그만둔 후 다시 돌아오는 것에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하오는 두 살이 된 아기임을 믿을 수 없을 만큼 남다른 어휘 구사력을 자랑했다.
하오는 역대급 친화력으로 집안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를 관찰하며 “이게 머야? 거치대야?”라고 물어봤다.
또한 “케비에뚜! 아빠 일어나세요”, “사장님 맘마는 드뎌떠요?”, “작가님 와떠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빠를 닮아 노래 실력까지 갖춘 강하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들이 정말 똑똑하다”, “누가 봐도 강개리 아들이네. 붕어빵이다”, “너무 귀여워”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