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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 간부…?”…병사들은 휴가도 못 나가는데…간부들은 클럽가서 감염


코로나19가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지역발생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군내 확진자도 9일 기준 3명이 발생했다.

확진자 중 일부는 외출금지 지침을 어기고 클럽을 찾아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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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미지

 

 

장병들은 76일 간 휴가나 외출을 사용하지 못해서 가족이나 친지들도 보지 못하는 상황인데 군 간부들이 유흥시설인 클럽을 찾았다는 것이 논란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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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과 국방부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명이 추가됐다.

지난 9일 국방부는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며 “추가 확진자는 경기 용인의 육군 간부(대위) 1명, 서울 국방부 직할부대(국직부대) 병사 1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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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발생한 국방부 직할의 사이버사령부 부사관(하사) 1명을 포함하면 현재까지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병사 1명은 사이버사령부 부사관의 접촉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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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사령부 부사관이 자대 내 병사에게까지 코로나19를 전파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있다.

국방부는 사이버사령부 부사관의 접촉자 103명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국직부대 병사가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02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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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두 사람이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시기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던 때였지만 대위와 부사관이  군내 숙소대기 원칙을 어기고 클럽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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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의 지인들은  혹시라도 이번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증가세로 두달여만에 제한이 풀린 장병들의 휴가가 다시한번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하고있다.

 

국방부는 “일과 후 이동을 통제하는 국방부 지침을 어기고 클럽을 방문한 하사와 대위에게 엄중히 징계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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