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일인이 최근 세계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는 인종차별 이슈에 대해 SNS에 긴 글을 올려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국에서 모델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타베아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
타베아는 최근 이슈와 관계있는 ‘인종차별’과 ‘조직적 인종차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흑인도 아시안을 조롱하고 차별하는데 우리가 왜 BLM을 지지해야나하나, 의문이 있으시다면”이라고 말하며 두 개념에 대해 말했다.
타베아는 코로나19때문에 전세계에서 아시안들이 폭행 등 공격을 받은 것을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 전부터 아시아인들이 흑인과 백인을 막론하고 많은 조롱과 공격을 받아왔는데 이것은 인종차별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조직적 인종차별’에 대해서는 미국의 노예제도 역사와 정부로 인한 차별이라고 설명하며 두 개념의 차이를 말했다.
그러면서 “흑인들도 우리를 차별하는데…”라는 말은 삼가해야 한다고 전했다.
타베아는 이해가 안되면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하며 마지막으로 “공부할 시간이 없으시면 just be quiet”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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