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유명한 영국의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을 맡는 ‘닥터 스트레인지2’가 마블 영화사 최초로 공포 영화로 제작된다는 것이 밝혀져 관심을 한 몸에 받고있다.
마블이 지난 20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 ‘2019 코믹 콘’에서 마블 페이스4 스케줄을 발표한 자리에서 공개된 것이다.
전편과 동일하게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맡아 복귀하며 어벤져스에서 스칼렛 위치 역을 맡았던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 또한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 개봉할 2편의 제목은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로 정해졌다고도 공개하였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를 연출했던 감독 스콧 데릭슨이 2편에서도 연출을 맡기로 하였으며, 감독은 이번 영화가 “마블 최초의 공포영화”가 될 것이라고 귀띔하며 많은 이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또한 ‘닥터 스트레인지 2’가 디즈니 플러스의 ‘완다비전’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다고 말해 새 영화에 관심을 갖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