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의 태클로 인해 넘어지면서 서지 오리에와 2차 충돌 이후 발목이 90도 정도로 돌아가는 정도의 부상으로 크게 다친 안드레 고메스(26,에버튼)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됐다고 전해졌다.
그런 안드레 고메스에게 한국 축구 팬이 선물을 보냈다.
선물을 받은 안드레 고메스는 23일(한국시간)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 팬으로부터 받은 편지와 선물을 언박싱하는 영상을 올렸다.
언뜻 선물을 봤을 때는 한국의 대표적인 과자인 ‘초코파이’와 ‘몽쉘’로 보인다.
경기때 손흥민은 태클 이후 자신의 파울을 인정했고 사과의 의미로 고메스에게 갔지만 고메스의 심각한 상태를 보고 머리를 감싸 쥐며 자책을 했다.
주심은 손흥민에게 레드카드를 줬고 손흥민은 얼굴을 가린채 울먹이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고메스는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고, 검사 결과 오른쪽 발목 탈구골절이 확인돼 수술대에 올랐다.
에버튼 구단은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메스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이 굉장히 잘 마무리됐다. 완전한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메스는 에버턴의 훈련장에서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다 .
이에 고메스는 자신을 걱정해주고 응원 해준 팬들과 동료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 메세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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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 – Today’s Football(@todayfootball)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11월 7 3:01오전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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