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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11살’ 초등학생, 칼로 잠자고 있는 아버지 복부를 찔러 ‘살해’


‘11 초등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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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뉴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2016년에 일어난 사건이 재조명돼 화제다.

 

2016 11살 초등학생이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사건이 벌어졌다.

 

A군은 김포 자택 자신의 방에서 아버지 B (55)의 배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존속 살해 혐의로 A (11)을 체포해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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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결과, A 군은아버지가 늦게 귀가한 어머니를 때리는 것을 보고 홧김에 (흉기로) 찔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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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아버지 B 씨는 평소에도 집에서 가정폭력을 수 차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당시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하자 A 군은 부엌에서 흉기를 들고 아버지의 복부를 찔렀고, B 씨는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과다출혈로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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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군은 현장에서 체포됐으나, 11세 미만의 미성년자이기에 구송기나 형사입건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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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군에 대한 심리상담을 진행했으며 어머니를 소환해 추가 조사를 했다.

 

이를 접한 커뮤니티 회원들은 “잘했다. 죄값은 받되 엄마는 진짜 잘 지켰다” “만약 계속 냅뒀으면 자신이 위험했을 수도 있다” “진짜 가정폭력하는 애들 다 총살해야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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