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분장 후 자신과 같은 분장을 한 팬들을 무대 위로 불러 모아 인증사진을 찍은 걸그룹 멤버가 화제다.
지난 20일 트와이스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데뷔 4주년 기념 팬미팅 ‘원스 할로윈 투’를 열었다.
이날 멤버들은 할로윈을 앞두고 각자 개성에 맞춰 분장을 선보였는데, 특히 다현의 분장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온몸을 파랗게 칠한 뒤 ‘알라딘’의 지니로 변장한 것이다.
수염은 물론 근육질 팔,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한 지니의 모습으로 변신한 다현의 모습에 팬들은 열광했다.
다현은 이날 자신처럼 영화 ‘알라딘’ 속 주인공으로 분장한 팬들을 무대 위로 불러 모아 단체사진까지 찍었다.
지난해에도 파격적인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다현은 올해도 지니 분장으로 유쾌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를 본 팬들과 네티즌들은 “다현이 어딨어?”, “아니 할로윈 분장 하려고 트와이스 했냐고 ㅋㅋㅋㅋㅋㅋ”, “세상 유쾌하다”, “다현 진짜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팬미팅에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다고 알려졌던 멤버 미나도 무대에 깜짝 등장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