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전에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소녀시대’의 ‘윤아’가 주연으로 출여하는 영화인 ‘엑시트’에 관련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윤아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원조 걸그룹 ‘핑클’이 완전체로 출연하는 예능인 JTBC의 ‘캠핑 클럽’을 언급하며 ‘2세대 아이돌’로서 공감되는 점에 대해 말을 꺼냈다.
윤아는 “‘캠핑 클럽’을 보면서 멤버들이 생각나는 부분이 많았다”며 공감했고, “아무래도 내가 (효리네) 민박집 알바생이었기 때문에 회장님(이효리)이 출연하는 예능을 멤버들에게 추천해줬다.
그런데 이미 보고 있더라”라며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캠핑클럽을 본 윤아는 “멤버들과 나중에 캠핑 가자고 얘기를 했다”, “그런데 우리는 캠핑카는 안 되고 버스를 타야 하지 않을까, 라고 했다”며 말했고, 그녀는 “곧 있으면 (소녀시대 데뷔)12주년인데, 멤버들과 언제 만날지 맞춰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지난 17일 본인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급 번개모임’을 가진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티파니와 써니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그들을 제외한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는 아련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뒤이어 윤아는 소녀시대로서가 아닌 윤아로서 영화 촬영에 임한 소감도 밝혔는데, 그녀는 “영화 촬영을 하니까 멤버들이 없어 시끌벅적한 정도의 차이밖에 없었는데, 이제 혼자 있는 게 적응되는 느낌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