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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사회핫이슈

“환불해주세요”…새끼 말티즈 집어던져 사망하게 만든 여성


새끼 강아지를 한 손으로 들고 집어던지는 여성의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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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페이스북에는 강원도 강릉의 한 애견분양 가게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영상에는 한 여성이 강아지 이동장에서 작은 말티즈를 꺼내 집어던지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올린 것은 애견분양 가게 주인 오모 씨의 가족으로, 해당 영상에 대해 영상 속 여성인 A씨가 “지난 토요일(2월 9일) 말티즈를 분양받고 6시간 만에 환불을 요구했다. 이유는 변을 먹는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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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일시적으로 그럴 수 있으니 며칠 두고 보자 했더니 당장 환불을 요구했다. 계약서상 환불 조건이 안 된다고 했더니. 강아지를 꺼내 저희 아버지를 향해 던졌다. 10일 새벽 강아지는 사망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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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씨 측에 따르면 해당 강아지는 생후 3개월 된 말티즈로 오씨의 가슴에 맞고 바닥에 떨어진 후 새벽에 결국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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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씨 측은 A씨에 대해 동물 학대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A씨는 강아지를 죽인 것이 오씨 측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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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씨 측은 “현재 냉동 보관돼 있는 강아지 사체를 촬영해 증거로 제출할 계획”이라며 고소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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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끔찍하다”, “어떻게 저럴수가 있지”, “태어난지 3개월 된 강아지를..”, “강력하게 처벌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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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씨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아지가 죽을 줄 몰랐다”며 “유기견센터에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