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처 방영되지 못했던 ‘아이즈원’ 출연분이 다시 공개된다.
24일 tvN ‘놀라운 토요일’ 측은 아이즈원 멤버가 출연했던 지난해 11월 녹화분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방송은 오는 26일 밤 11시에 미방송분 스페셜 방송으로 이뤄진다.
‘놀라운 토요일’ 제작진 측은 아이즈원 장원영, 최예나가 게스트로 출연한 예고편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아이즈원 멤버들은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의 녹화를 마쳤다.
방송 예고편까지 공개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리즈 안준영 PD가 투표 조작 혐의를 인정하며 아이즈원의 모든 일정이 긴급 중단됐다.
당시 ‘놀라운토요일’은 결방 했으며, 아이즈원은 3개월간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최근 걸그룹 ‘아이즈원’은 정규앨범인 ‘BLOOM*IZ’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이 같은 상황에 맞춰 ‘놀라운토요일’ 측도 공개하지 못했던 녹화분의 방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즈원의 팬들은 “감사합니다. 동서남북으로 절하겠습니다”, “놀토 제작진들 올 한 해 적게 일하시고 많이 버세요”, “이제 아이돌룸 피에스타 방송분도 풀어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