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것도 아닌 일에 제 아이에게 소리지르면서 나가라고 한 치과의사 고발합니다"

이게 진짜 우리 아이 잘못인가요?

“치과에서 생긴일땜에 집에서도 심장이 두근” 이라는 제목으로 맘카페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됐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맘카페..소리지른 의사” 라는 글이 재조명되면서 논란을 다시 한 번 키웠다.

사건은 이렇게 시작됐다.

A씨는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치과를 방문했는데 검진이 끝날 무렵 아들이 호기심에 소독이 완료된 트레이 뚜겅을 2번이나 열어보면서 만졌고 A씨 역시 하지 말라고 다그쳤다고 한다.

이어 아이가 소독 트레이를 계속 만지는 것을 본 치과의사는 아이에게 “야 나가”라며 소리를 질렀다고 한다.

그래서 A씨는 심장이 두근거릴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이어 A씨는 “초1 어린아이에게 소리지르며 감정섞여서 그렇게 말하는거 정상인가요?” 라며 회원들에게 물어봤고 사과 받고 심정이 크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해당 글이 올라오자 맘카페 회원들이 보인 반응이다.

해당 맘카페 회원들은 A씨를 두둔하며 상호명을 요구했지만 한 회원이 나타나 설전으로 이어졌다.

“별것도 아닌 일에 제 아이에게 소리지르면서 나가라고 한 치과의사 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