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커뮤니티에 ‘건드리면 안 될 것을 건드린 신천지’ 라는 제목을 가진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코로나 19 사태가 점차 심각해지는 가운데에 신천지 신도들의 활보와 연락 두절 등의 사태로 심각성이 점차 커져만 가고 있다.
각종 콘서트와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에 , 방탄소년단이 준비했던 4월 서울 콘서트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취소되었다는 결정이 발표되었다.
20만명의 관람객의 안전을 고려하기 위한 선택이였으며, 기존에 예매를 했던 티켓은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공지가 내려왔었다.
이에 4월 방탄 소년단의 콘서트를 기다렸던 팬들은 아쉬운 마음과 코로나 19가 퍼지게 된 이유중에 하나인 신천지에 대해 울분이 가득한 심정인 상태라고 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방탄소년단 팬들의 마음을 뒤집어놓는 사진 한 장이 공개되어 분노가 더욱 더 극심해지고 있다.
사진속에는 ‘성경과 신천지 예수교에 대해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BTS 토크 콘서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라는 문구 또한 나와있었다.
BTS는 바이블 티칭 신천지 토크 콘서트의 줄임말이라고 주장했다.
신천지는 원래부터 기존에 있는 기관이나 단체의 이름을 비슷하게 지어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수법을 많이 사용해왔다.
이 사진을 확인한 방탄소년단 팬들은 “진짜 미쳤나” “따라할 걸 따라해야지” “진짜 신천지들 길 가다가 조심했으면 좋겠다” “진짜 열받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