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개코가 혼자 사는 네티즌들에게 배달의 민족 쿠폰을 쏜다고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개코는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개코가 쏜다’는 문구가 적힌 배달의 민족 1만원권 쿠폰이 여러 장 담겼다.
개코는 “쏘라고 보내준 모양인데 혼자 사는 분들한테 선착순으로 쏴줄께요”라며 자취생이나 배달음식을 자주 접하는 1인 가구를 위해 선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쿠폰사진 보내면 바로 캡처 하셔야 한다”며 “캡처 못하면 나도 책임 못 진다”고 덧붙였다.
개코의 게시물에는 “저요”, “저 혼자 살아요”, “혼자 살고 저녁도 못먹었다” 라는 댓글이 2천 여개 달리는 등 혼자 사는 네티즌들이 쿠폰을 얻기 위해 뜨거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배달의 민족’ 오피셜 계정도 “저요저요!!!”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배달의 민족은 다음달 7일까지 매일 추첨을 통해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인 ‘배민 많이 쓰는 사람을 찾습니다’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6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1회 이상 바로결제 주문을 한 이용자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