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하겠다”
최근 아름다운 외모로 미디어와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 골퍼 유현주가 화제다.
지난 14일부터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42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의 우승자는 박현경이었다.
그런데 150여명의 출전선수 가운데 공동 51위를 기록한 유현주에게 대중의 관심이 쏟아졌다.
지난 15일에는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현주의 아름다운 외모가 화제를 모았기 때문이다.
그러자 유현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의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제가 외모만 있지 않아요’라는 제목보고 깜짝 놀랐다. 저 저렇게 공격적으로 말하지 않았다”며 “진실은 외모로 주목 받으려고 의도한 적 없다는 말이었다. 제목이 무섭다”고 전했다.
또한 “저는 후원사에서 준 의류를 입고 경기를 했을 뿐이다”며 ‘섹슈얼 어필’이란 기사 제목에 불편함을 표했다.
그러나 유현주는 당당한 대처를 보여주기도 헀다.
그는 “제 전략은 그린 공략과 코스 공략하는데 집중했다”라면서도 “저 좀 섹시한가 봐요”라고 받아쳤다.
이어 “너무 많은 고나심을 받았나보다. 저를 아시고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드리구 편안한 밤 되시라”고 전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기자가 비정상이네.
잘난게 있으면 잘난거 좀 뽐내도 되지”, “무슨 이슬람교도 아니고 저런걸로 뭐라 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