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동물을 검색하면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구글에서 개, 고양이 등 여러 동물을 검색할 때 제공되는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구글에 동물을 검색하면 자신의 공간에 실제 크기의 동물을 그대로 보여주는 AR 서비스가 가동된다.
해당 기능이 도입된 것은 지난 6월 도입이지만 한국어 및 아이폰 지원은 최근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 방법은 개, 고양이를 비롯해 호랑이, 곰, 사자 등 원하는 동물을 모바일 구글에 검색하면 된다.
이 중 AR 서비스가 지원되는 동물의 경우 백과사전 설명 아래 부분에 ‘실제 크기의 OOO을(를) 가까이서 만나 보세요’라는 문구와 동물이 움직이는 모습이 나타난다.
‘3D로 보기’를 누르고 실제 자신의 환경을 카메라로 스캔하면 증강현실 속 동물이 실제 크기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긴다.
네티즌들도 “신기하다”, “갑자기 책상에 곰 나타남”, “길거리에 조랑말 나왔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해당 서비스를 체험해본 후기를 공유하고 있다,
직접 동물의 위치를 바꾸거나 크기를 조절할 수도 있으며, 등장한 동물은 가볍게 움직이는 모션을 취해 이용자의 관심을 얻고 있다.
현재 해당 서비스는 일부 안드로이드 단말기와 ARKit를 대응하는 아이폰 기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점차 지원 모델이 확대되고 있다.